요리법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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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좋은 용산천 옆 연정양어장에서 정성껏 기른 깨끗하고 힘 좋은 미꾸라지를 소비자의 가정에 중간 유통없이 직접 저렴한 가격으로 보내 드립니다.
뼈째 먹는 생선은 몸통째 튀겨 소스에 버무려 먹는다. 살아서 꿈틀거리는 미꾸라지는 시장에서 많이 보기는 했어도 선뜻 사게 되지 않는 생선이다.
그러나 지방에 따라서는 미꾸라지 요리를 최고의 별미로 쳐서 입맛이나 기운이 없을 때 스태미나식으로 자주 식탁에 올린다. 탕으로 끓여 구수하게 먹어도 좋고, 몸통째 튀겨서 초 간장에 찍어 먹든지 강정소스에 버무려 먹으면 비위가 약한 사람들도 미꾸라지 요리를 별미 로 먹을 수 있다.
조리법 1
- ① 살아있는 미꾸라지에 소금을 뿌려두었다가 맑은 물로 여러 번 헹궈낸다. 높이가 있는 볼에 호박잎을 찢어 넣고 작은 것으로 준비한 미꾸라지를 담고 뚜껑을 덮은 채 로 손만 넣어 소금을 뿌린다. 거품이 나면서 미꾸라지의 움직임이 없어지면 맑은 물에 여러 번 깨끗하게 씻어놓는다.
- ② 미꾸라지를 끓는 물에 데친다. 1의 미꾸라지를 완전히 죽기 전에 끓는 물에 데친다 미꾸라지는 살아 있을 때 데쳐야 몸통 이 휘지 않고 모양이 반듯하게 잡힌다.
- ③ 녹말가루로 튀김옷을 만든다. 오목한 그릇에 달걀과 물을 넣어 잘 푼 다음에 녹말가루를 넣어 튀김옷을 만든다.
- ④ 미꾸라지에 밀가루를 묻혀놓는다. 2의 데친 미꾸라지는 체에 밭쳐 물기를 없애고 밀가루를 솔솔 뿌려 튀김옷이 잘 묻도록 준 비해둔다.
- ⑤ 튀김옷을 입힌 미꾸라지는 기름에 두 번 튀겨낸다. 튀김용 팬에 기름을 넣고 170∼180℃로 온도가 올라가면 밀가루 묻힌 미꾸라지에 튀김옷을 입혀 한 번 튀겨낸 다음, 다시 한번 센불에서 튀겨내야 바삭하다.
- ⑥ 분량의 재료로 강정소스를 만든다. 마늘, 생강, 양파, 풋고추, 붉은 고추를 잘게 다져서 팬에 기름을 두르고 볶은 후 고춧가루를 넣어 조금 더 볶은 뒤 고추장, 간장, 물엿, 후춧가루, 조미술, 물을 넣고 끓인다.
- ⑦ 소스 끓인 팬에 미꾸라지 튀김을 넣어 버무린다. 강정소스가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튀겨둔 미꾸라지를 넣어 버무린 다음 통깨를 뿌려 접시에 담아 낸다.
조리법 2
- ① 미꾸라지에 소금을 뿌려 항아리에 넣고 뚜껑을 덮어두면 서로 부딪쳐서 거죽의 미끄러운 해감이 제거되면서 죽는다. 죽으면 소쿠리에 담고 거품이 나지 않을때까지 헹구어 말끔이 씻어 건진다.
- ② 미나리는 잎을 떼고 5cm길이로 썬다.콩나물은 깨끗이 다듬어 둔다.
- ③ 쑥갓은 씻어서 손으로 4cm정도로 끊어둔다. 양파는 길이대로 채를 썬다.
- ④ 두부는 폭2cm,길이3cm,두께 1cm로 썬다.
- ⑤ 토란대는 불려서 껍질을 벗긴후 5cm길이로 자른다.
- ⑥ 냄비에 물을 부어 고추장과 고추가루를 풀고 간장을 넣은후 콩나물과 미꾸라지를 넣어 푹 끓인다.
- ⑦ ⑥번이 익으면 미나리, 양파, 다진마늘, 토란대, 두부를 넣고 끓인뒤 소금과 참기름으로 간한다. 마지막에 쑥갓을 얹어 낸다.